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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탈삼진만 2개…2이닝 연속 삼자범퇴 [류현진 등판]
입력 2020-08-18 09:29  | 수정 2020-08-18 09:31
류현진이 탈삼진 2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다시 만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회초 타선으로부터 4점의 지원을 받은 가운데 탈삼진 2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다시 만들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회를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13개다.
선두타자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상대로 류현진은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2S 상황에서 던진 투심 속구로 벨라스케스를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세드릭 멀린스를 2구 만에 3루수 땅볼로 2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3루수 트레비스 쇼는 안정적인 송구로 멀린스를 잡아냈다.
타순을 한바퀴 돈 류현진은 2사에서 핸저 알베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B2S 상황에서 류현진은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주심은 그대로 삼진콜을 외쳤다.
류현진은 3회까지 3이닝을 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다. 투구수는 47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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