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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투구수 20개…땅볼 3개로 무실점 [류현진 등판]
입력 2020-08-18 08:54  | 수정 2020-08-18 09:08
류현진이 땅볼로 모든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땅볼로 모든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20개다.
첫 아웃카운트를 공 1개로 잡았다. 류현진은 초구에 핸저 알베르토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하지만 앤서니 산탄데르와의 대결은 고전이었다. 류현진은 산탄데르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측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레나토 누네즈와의 승부에서 류현진은 땅볼을 유도했다. 3루수 트레비스 쇼의 타구를 곧바로 1루로 던지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1루 주자 산탄데르는 2루까지 갔다.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페드로 세베리노 상대로 이번에도 땅볼을 만들었다. 유격수 조 패닉이 재빨리 1루로 송구하며 처리했다. 류현진은 이렇게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마쳤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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