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보호자에겐 사납지만 낯선 사람에겐 사랑스러운 '이중견격' 갈색 푸들 뽀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외부인에겐 사랑스럽게 행동하지만 정작 보호자에게는 사나운 '뽀리'가 등장했다.
딸 보호자는 "낯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저희 보호자들한테 하는 행동들을 외부인에게 안 하니 행동이 관찰이 안 돼서 훈련이 안 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오늘따라 문제 행동을 안 하면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이경규와 효연은 행동 관찰 전 보호자와 상담부터 시작했다. 그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전에 뽀리는 밖으로 나와 격하게 반겼다. 자리에 앉고나서도 뽀리의 반가운 꼬리는 멈출줄 몰랐다. 이경규가 "외부인들에게 왜 이렇게 착하냐"고 묻자 "모르겠다. 수의사 선생님도 뽀리가 문다는 걸 절대 믿지 못한다"고 말했다.
효연은 뽀리를 무릎에 앉히고 빗질을 시작했다. 뽀리는 기분 좋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이경규가 당황했다. 이경규는 "왜 이러냐, 하던대로 하라"며 "제작비가 얼마짜리 프론데"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또 뽀리를 향해 "병을 숨기지 말아요. 알려야 낫는 거예요"라고 말했지만 뽀리는 여전히 해맑은 모습을 시종일관 유지했다.
보호자에겐 사납지만 낯선 사람에겐 사랑스러운 '이중견격' 갈색 푸들 뽀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외부인에겐 사랑스럽게 행동하지만 정작 보호자에게는 사나운 '뽀리'가 등장했다.
딸 보호자는 "낯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저희 보호자들한테 하는 행동들을 외부인에게 안 하니 행동이 관찰이 안 돼서 훈련이 안 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오늘따라 문제 행동을 안 하면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이경규와 효연은 행동 관찰 전 보호자와 상담부터 시작했다. 그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전에 뽀리는 밖으로 나와 격하게 반겼다. 자리에 앉고나서도 뽀리의 반가운 꼬리는 멈출줄 몰랐다. 이경규가 "외부인들에게 왜 이렇게 착하냐"고 묻자 "모르겠다. 수의사 선생님도 뽀리가 문다는 걸 절대 믿지 못한다"고 말했다.
효연은 뽀리를 무릎에 앉히고 빗질을 시작했다. 뽀리는 기분 좋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이경규가 당황했다. 이경규는 "왜 이러냐, 하던대로 하라"며 "제작비가 얼마짜리 프론데"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또 뽀리를 향해 "병을 숨기지 말아요. 알려야 낫는 거예요"라고 말했지만 뽀리는 여전히 해맑은 모습을 시종일관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