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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현영, 4살 연상 남편 “송창의와 도플갱어…투머치토커” 폭로
입력 2020-08-17 23:27  | 수정 2020-08-17 2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동상이몽2 현영이 남편을 ‘송창의 도플갱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영은 4살 연상 남편의 외모가 배우 주원과 김구라를 반씩 닮았다고 털어놔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과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그는 "송창의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남편이 송창의와 도플갱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송창의가 황송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되게 매력적이신가 보다"고 넉살좋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현영은 "투투투투투머치토커. 송창의 씨처럼 이야기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서 현영은 "내가 말수가 적어질 정도로 우리 집 안에서 신랑의 토크 점유율이 엄청 높다"라면서 "경제 상황에 대해서 물으면 보통 현재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설명해줄 텐데 남편은 '상평통보'부터 시작해서 2시간 정도 걸린다"라고 남편의 투머치토커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현영은 남편에 대해 진짜 큰아들이다. 우리 집 상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서 일 때문에 집을 하루 비웠다가 들어가 보면 집이 사건 현장 수준”이라고 폭로했다. 나아가 그는 전생에 내가 못된 대감이고, 우리 신랑이 내 몸종이었던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라면서 이번 생에 연을 다 풀지 않으면 다음 생에 우리가 또 바뀌어서 태어난다더라. 내 인생에 미련 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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