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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돌’ 에이핑크vs위클리, 데뷔 짬에 걸맞는 ‘극과 극’ 인사법에 폭소
입력 2020-08-17 2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 11년차 에이핑크와 3개월 신인 위클리의 극과 극 인사법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데뷔 10년차 만능 그룹 에이핑크에서 5년차 빅톤, 데뷔 3개월차 새싹 그룹 위클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에이핑크는 보미, 은지, 남주, 하영이, 빅톤은 병찬, 수빈이, 위클리는 수진, 지한이 팀을 대표해 ‘퀴즈돌에 출연한 가운데 글로벌을 제패한 한 지붕 세 가족의 흥미진진한 퀴즈 격돌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MC 정형돈은 대시실에서 에이핑크와 위클리의 데뷔 짬에 걸맞은 극과 극 인사법을 폭로해 시선을 강탈했다. 정형돈은 녹화 전 위클리와 은지가 대기실을 찾아왔다”며 세 사람의 인사법을 표현했다. 데뷔 3개월차 위클리는 군기가 딱 잡힌 90도 인사를 했다고.

반면, 에이핑크 은지는 예, 오빠 오셨어요?”라며 뒷짐을 한 채 인사했다고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가 제가 언제 그랬냐”고 부정하자 장성규가 다시 진실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장성규는 은지씨가 나한테 주먹으로 터치하더라”라며 주먹을 뻗는 친근한 인사법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10년차 아이돌 에이핑크의 여유 넘치는 스웨그에 큰 매력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기발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왁자지껄한 재미를 품은 퀴즈 프로그램으로 KBS2에서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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