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폭염특보…낮 서울 34도·대구 38도
입력 2020-08-17 20:11  | 수정 2020-08-17 20:35
<1>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푹푹 찌는 습도 높은 폭염에 마스크까지 더해져 숨막히듯 느껴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서울은 오늘 올 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보시다시피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에 빠짐없이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2>당분간 맑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4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더 오르겠고, 강릉 36도, 순천은 35도를 가리키며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들은 35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구는 내일 38도까지 올라 폭염이 위험 수준이 다다르겠습니다.

<위성>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는 안개가 끼기 시작하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부산과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맑은 가운데, 포항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에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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