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본 신간]OTT 서비스의 치열한 경쟁…'스트리밍 전쟁'
입력 2020-08-17 13:50 

[스트리밍 전쟁]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상의 질서가 바뀌고 있다. 미디어 시장도 마찬가지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TV, 영화, 극장 등 미디어 관련 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 기업은 이런 타격을 피해갔다. 광고 하락에 영향을 받지도 않았고, 오히려 가입자와 매출이 동시에 상승했다. TV는 새로 등장한 스트리밍 사업자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

'스트리밍 전쟁'은 4차 선업혁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과 함께 미디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스트리밍(OTT)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HBO MAX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징과 차별점, 시장성 등은 물론, 위기를 맞은 방송업계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그렸다.

이 책은 미디어 시장 최전선인 네바다 리노의 레이놀즈 저널리즘 스쿨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기존 매체의 쇠락과 스트리밍 시장의 부상을 관찰한 결과물이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서비스해야 할까. 이 책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하는 매체들에게 시장을 선도할 비즈니스 힌트를 제공할 것이다.

한정훈 지음. 페가수스 펴냄. 320쪽.

MBN 문화부 조일호 기자
[ jo1h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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