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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심경 "퇴사설, 사의 표명 맞지만 결혼설 사실 아냐"
입력 2020-08-17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퇴사설에 입을 열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오프닝에서 청취자들에게 직접 자신의 퇴사설에 대해 설명했다.
장예원은 "지난 주에 기사가 먼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라고 걱정하셨다"며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건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이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 저도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고 말했다. 그는 '씨네타운' 가족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장예원은 지난 14일 퇴사설에 휩싸였다. SBS 측은 이에 대해 "장예원이 최근 퇴사 의사를 밝힌 것이 사실"이라며 "퇴사일이 정해지거나 프로그램 논의가 되는 부분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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