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더워…한낮 서울 33도·대구 37도
입력 2020-08-17 09:52  | 수정 2020-08-17 10:38
<열대야>지난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지도에서 하늘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최저 기온 25도 안팎을 나타내는 곳이고요. 연두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25도를 훌쩍 넘는 곳입니다. 특히 강릉의 최저 기온이 28.3도로 밤사이 초여름 한낮처럼 더웠습니다.

<폭염>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원산지와 제주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한낮에 서울이 33도, 강릉과 전주 35도, 대구 37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높으니까요. 각종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현재 수도권과 강원은 하늘에 구름이 많지만, 그 밖의 전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종일 하늘빛이 맑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 35도, 대구 37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주간>날은 나날이 뜨거워져서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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