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의세권` 효과 톡톡 `목동사거리 메디컬스퀘어` 상업시설 분양
입력 2020-08-17 08:58 
목동사거리 메디컬스퀘어 조감도 [사진= 효인테드]
바야흐로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잘사는 것이 화두인 100세 시대. 상가시장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醫)세권'이 부상하고 있다. 메디컬 타운에 드나드는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높은 집객력에 따른 후광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하철5호선 목동역 주변의 목동사거리는 홍익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강서지역 대표 메디컬 타운으로 꼽힌다. 특히 전문 의료시설 뿐만 아니라 쇼핑·문화생활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상가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양천구 목동사거리 인근에서 '메디컬스퀘어'이 분양 중이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대지면적 1611.50㎡(건축면적 791.08㎡)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4~5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갔다.
상가 이용객은 서울시내 주요 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 목동 아파트와 화곡동 인근 주거 밀집 지역 내 주거민들을 배후수요 갖췄으며, 먹자상권, 남부 골목시장도 가까워 이곳 이용자들도 직간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2021년 악공 예정인 강북횡단선 목동사거리역과 목동지구 신시가지 개발계획 등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상가 설계에는 목동에서 보기 어려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테라스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로변 입지와 연계한 이 설계는 전·측면을 개방해 유동인구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층고를 1층 4.5m, 일반층 3.9m로 높여 개방감을 높였으며, 많은 고객의 유입을 위해 70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자주식 주차시설도 계획했다. 옥상에는 휴식공간인 공중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디컬스퀘어' 측입면부를 광고면으로 활용, 입점 업체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하층에 약 13㎡(4평) 규모의 창고 16개를 입점 업체에게 제공, 개별창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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