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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아내 신은정에 日 오사카돔 4만5천 관객 앞 프러포즈(`미우새`)
입력 2020-08-17 08: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박성웅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아내 신은정에게 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날 박성웅은 진짜 프러포즈는 ‘태왕사신기 프로모션을 위해 오사카 돔 구장을 갔을 때”라고 운을 뗐다. 그는 프로모션이 있기 전에 스캔들이 났다. 아내 소속사에서는 여배우 이미지를 위해 친구 사이로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성웅은 그런데 4만 5천명의 팬이 모인 상태에서 ‘달비가 내 여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박성웅은 배용준과 필립 모두 우리가 사귀는 건 알았는데 리허설 때 안하던 짓을 하니까 많이 놀라더라. 그 때 아내는 ‘이 남자와 결혼을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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