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16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8-16 19:31  | 수정 2020-08-16 19:39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9명…신천지 사태 이후 최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으로 급증해 지난 3월 신천지 사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재유행 초기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8일 개학인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의 등교 인원이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로 2주간 제한됩니다.

▶문 대통령국가 방역 명백한 도전"…전광훈 '재구속' 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광화문 집회에 대해 국가 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엄정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보석을 취소하고 재구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들어갔지만…'마스크 없이' 북적

오늘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여전히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고, 물놀이장 등 휴양지에는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광복회장 기념사 시끌…사퇴하라” vs 친일파 대변인이냐”

광복절 경축식에서 ‘토착왜구 청산을 강조한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친일파의 대변인이냐"며 옹호했습니다.

▶역대 최장 장마 54일 만에 끝…전국 폭염 속 복구 작업 구슬땀

기상 관측 이래 54일째 이어진 역대 최장의 장마가 오늘로 끝났습니다.
폭우 대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해 현장에선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박민지, MBN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첫 2연패 달성
KLPGA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 박민지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MBN여자오픈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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