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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가위만 낼 거야"... 13학년 전략 덕에 점심 복불복 성공
입력 2020-08-16 18:50  | 수정 2020-08-16 1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13년차의 경험을 통해 전략가가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삼척에서 수려한 휴가를 떠난 역부족 팀과 덜부족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역부족 팀에게 가위만 내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는 가위만 낼 거야. 상대도 가위를 내면 비기지"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상대방 손이 펴지면 보니까 뿅망치를 잡고 손이 안 펴지면 방어를 하면 돼"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이거 읽히기 쉽지 않은데"라고 당황했다. 이에 역부족 팀은 가위에서 보자기로 전략을 바꿨다. 김종민의 전략과 순발력 덕에 역부족 팀은 점심을 획득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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