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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팔꿈치 부상으로 말소…롯데 허일도 2군행 [In-Out]
입력 2020-08-16 16:24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하위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38)이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말소됐다.
한화는 16일 대전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을 말소하고, 노태현을 1군으로 올렸다.
김태균의 말소 사유는 팔꿈치 부상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전부터 왼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이 있어 경기에도 테이핑을 하고 나섰다. 최근 통증이 심해져 보니 염증이 많다는 소견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던 김태균은 최근 10경기 타율 0.139에 그치고 있다. 시즌 타율은 67경기에서 0.219다,
전날(1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9회말 2사 2, 3루에서 대타로 나섰다가 범타에 그친 허일도 말소됐다. 대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서준원이 등록됐다.
NC는 이적생 박정수와 임창민을 올리고, 전날 LG전 10실점 충격을 안긴 이재학과 손정욱을 말소했다.
KIA는 서덕원을 등록하고, 김기훈을 내렸다. LG는 신인 듀오 이민호와 김윤식이 엔트리 등록, 말소를 교대했다. 이민호는 이날 선발로 등판하고, 14일 선발로 나섰던 김윤식이 말소됐다.
SK는 최항이 올라왔고, 김주한이 내려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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