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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라디오’ 영탁 하차 “바쁜 스케줄 탓, 복에 겨운 자리였다”
입력 2020-08-16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영탁이 ‘막걸리 한 잔으로 인연을 이어온 선배 강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영탁은 방송 이후에도 선생님 품에 안겨서 폭풍 오열했다. 따로 연락 드려서 또 하나의 아들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음악반점 코너에서 하차했다. ‘허리케인 라디오 고정 게스트는 복에 겨운 자리였다. 매주 팬 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경연(미스터트롯) 후에도 계속 함께하고 싶었는데, 바쁜 스케줄 탓에 잠시 허리케인 라디오를 떠나게 됐다”고 인사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인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매주 일요일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음악반점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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