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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신시내티, 주말 2경기 연기
입력 2020-08-16 02:39 
신시내티의 주말 두 경기가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신시내티 레즈, 주말 경기를 취소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신시내티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해당되는 경기는 16일과 17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시내티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다.
사무국은 감염 경로 추적 작업과 추가 검사를 위해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체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레즈 담당 기자 존 페이는 소식통을 인용, 양 팀이 18일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15일 '디 어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 신시내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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