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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대체불가 김혜은 입덕 포인트 #카리스마 #우아美
입력 2020-08-15 12:30 
배우 김혜은이 입덕을 부르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사진=<우아한 친구들> 방송 캡처
배우 김혜은이 입덕을 부르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1회에서 김혜은(강경자 역)이 캐릭터의 매력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품위 있는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에 보는 이들을 반하게 만든 그녀의 입덕 포인트를 짚어봤다.

# 미워도 고와도 내 남편! 공감 백배 설득력 갑(甲) 연기력에 시청자들 몰입감 UP

김혜은은 김성오(조형우 역)와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찐 부부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싸운 뒤, 소파에서 잠을 자고있는 남편 조형우(김성오 분)에게 화를 내려다가도, 그가 식은땀을 흘리며 열이 나자 화들짝 놀라며 곧바로 간호모드에 들어간 것. 미운 정 고운 정 가득한 그녀의 현실 아내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 뼈 때리는 명대사 제조기 등극, 삶을 관통하는 연기에 시선 집중

김혜은은 삶을 관통하는 팩폭 명대사들로 매력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남자들은 가끔 어리석다는 최모란(이연두 분)의 말을 듣고, 가끔 보면 현명하다고 해야죠. 어리석은 게 일상이니까”라며 팩폭을 날리며 강경자의 묵직한 대사들을 차지게 소화, 고품격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이렇듯 김혜은은 대체 불가능한 그녀만의 연기력으로 천상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냥하고 있는 김혜은은 ‘우아한 친구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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