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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리틀 싸이VS프란체스카 대결..."이모, 16살한테 지면 밥 안 넘어가실 것"
입력 2020-08-15 0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리틀싸이' 황민우와 '프란체스카' 박희진이 대결했다.
14일 밤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두번째는 '리틀 싸이' 황민우와 개그우먼 출신 박희진의 대결로 이뤄졌다. 12크라운으로 2라운드를 통과한 박희진과 팀미션에서 춤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뺏은 황민우였다.
김용만은 "40대와 10대의 대결"이라며 "황민우 나이에서 3배를 곱하면 박희진 나이"라며 깐죽거렸다. 박희진은 "사실 나이 차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의 아주 작은 필살기가 준비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황민우는 박희진에게 "이모한테 걱정되는게 있다"면서 나긋나긋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혹시 밥 많이 드셨냐"고 물었고 박희진은 "드레스 때문에 많이는 못 먹었다"고 답했다. 황민우는 "밥을 많이 드셔야 할텐데"라며 "16살한테 지면 밥이 안 넘어가실텐데"라며 한 방 먹였다.

두 사람은 각각 퍼포먼스와 피아노 연주로 전혀 다른 무대를 보였다. 하지만 레전드 심사위원들은 "박희진은 잘하는 친군데 피아노 때문에 신경을 너무 썼다"면서 "황민우도 노래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번 데스매치에서는 황민우가 크라운을 받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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