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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간헐적 천재가 돌아왔다 [M+TV컷]
입력 2020-08-14 16:33 
1박2일 사진=KBS
‘1박 2일 김종민이 다시 돌아온 간헐적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다.

KBS2 ‘1박 2일 시즌4의 지난 9일 방송이 2049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캠핑 특집 – 수려한 휴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을 맞아 자연을 즐기러 떠난 멤버들의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 삼척을 찾은 여섯 남자는 점심식사를 걸고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캠핑의 묘미인 바비큐의 등장뿐만 아니라, 고기의 명인이 눈앞에서 직접 구워준다는 말에 멤버들의 승부욕에 불이 붙는다. ‘역부족 팀(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승리로 끝난 닭싸움에 이어 두 번째 대결로 고도의 순발력을 요구하는 뿅망치 게임이 시작돼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때 김종민은 긴급 작전 회의를 소집, 문세윤과 김선호에게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한다. 이를 지켜보던 ‘덜부족 팀(연정훈, 딘딘, 라비)은 이게 작전이랄 게 있어? 그냥 순발력 게임이지”라며 코웃음 치지만, 곧이어 ‘역부족 팀의 작전이 효과를 보이는 듯하자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의기양양해진 김종민은 이 전략을 무려 13년 걸려 터득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맏형 연정훈에게 작전을 간파당하며 몹시 당황한다.

간헐적 천재 모드에 돌입한 김종민이 끝까지 승리를 지킬 수 있을지, 감 잡은 연정훈이 그의 폭주를 저지할지 호기심이 집중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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