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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하차…"잠시만 안녕"
입력 2020-08-14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측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1년간 허리케인 라디오와 함께한 음악반점 종신계약직 영탁 씨!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잠시만 안녕~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영탁이 박슬기와 최일구 사이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쉬움 가득한 영탁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숨가쁜 스케줄이 좀 정리되면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 도장 복사 코팅 꾹~ 하고 가셨으니까요. 영탁 씨 돌아올 그날까지 음악반점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다음주 음악반점에서 영탁 씨의 빈자리를 채워줄 분은 누굴지? 본방 사수해주세요. (힌트:ㄱㅅㅊ)"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지마 돌아와 종신계약 놓치지않을거예요"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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