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조동일 교수, 국제자동제어연맹 차기 회장으로 선출
입력 2020-08-14 15:44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조동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조동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세계 49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제어분야 학술단체인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IFAC)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는 지난달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IFAC 정기총회에서 조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IFAC는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큰 규모의 학회이며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를 선도하는 곳으로도 꼽힌다.
조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국이 첨단 산업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선출 소감을 밝혔다. 회장 임기는 3년으로 2023년까지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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