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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손세빈, 남장여자로 파격 변신…안방극장 물들인 유쾌함
입력 2020-08-14 14:36 
사진=JTBC ‘놓지마 정신줄’ 캡처
배우 손세빈이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물했다.

손세빈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놓지마 정신줄에 출연, 김비서로 열연했다.

이날 김비서는 정신(이진혁 분) 생각에 푹 빠진 앨리스(홍비라 분)의 곁에서 AI 말투로 조곤조곤 팩트를 날리는가 하면, 못마땅해 하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며 찰떡호흡을 뽐냈다.

김비서의 반전 매력도 돋보였다. (정신을 분) 썬더대학에 발도 못 붙이게 해달라”는 앨리스의 지시에 택시기사로 변신한 김비서는 중후한 남자 목소리 흉내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기거나, 상한 우유를 마시고 배를 움켜쥔 채 뛰쳐나가는 등 코믹 연기의 정석도 선보였다.


차디 찬 수행비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손세빈은 ‘놓지마 정신줄에서 매회 감초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손세빈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놓지마 정신줄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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