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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권화훈, 털털함과 부드러운 인간미까지 매력 발산 [M+TV컷]
입력 2020-08-14 13:54 
좀비탐정 권화훈 사진=래몽래인
배우 권화운이 ‘좀비탐정에서 따뜻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엘리트 형사로 변신한다.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권화운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인간 세상에 완벽히 적응한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부터 깡으로 가득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박주현 분)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권화운은 극 중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공선지의 오랜 친구인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채 경찰다운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다정다감한 인간미를 겸비, 완벽한 피지컬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 센스까지 지닌 남사친의 정석다운 면모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죽 재킷을 입은 채 사건 현장에 나타난 권화운(차도현 역)의 모습이 담겼다. 훈훈한 비주얼에 강단 있는 눈빛까지 더해져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강아지를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까지 더해져, 냉철하고 털털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인다. 과연 권화운이 한계 없는 매력을 지닌 차도현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해낼지 시선이 집중된다.

극 중 차도현은 어떠한 흉악범 앞에서도 굴하지 않지만, 귀신과 좀비만은 누구보다 두려워한다고. 차도현은 오랜 친구인 공선지와, 그의 앞에 나타난 좀비 김무영과 계속해서 얽히게 된다고 해 그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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