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프로스테믹스, 2분기 영업손실 6억원…적자 축소
입력 2020-08-14 13:53 

프로스테믹스는 2분기 영업손실은 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8억원으로 17.58%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2억원으로 39.54% 올랐고, 영업손실은 2억원, 당기 순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주력 제품인 엑소좀 기반 피부 및 탈모 재생 치료 앰플 'AAPE'의 해외 매출 확대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신사업인 혁신 신약 개발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독자적인 엑소좀 기술을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 항암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경우 국내 및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항암치료제 분야에서는 엑소좀 유래 마이크로RNA 기술 및 물질에 대해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통해 항암기능 유전체 대량 합성과 생산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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