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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신용불량자 무리한 돈 요구에 “말로만 응원 죄송하다“
입력 2020-08-14 13:51 
장성규 팬 돈 요구 사진=DB
방송인 장성규가 네티즌의 무리한 요구에 진심어린 반응을 보였다.

장성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거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네티즌은 장성규에게 장성규님,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주세요. 이사갈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고요. 동사무소 지원도 못받고 있어요”라며 8월 말 강제 이사 당해서요. 보증금 받을 돈이 없어요.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불량이어서 대출도 힘들고요. 지금도 병원 입원 중인데 걱정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보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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