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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돈 요구 누리꾼에 따뜻한 응원 "잘 이겨내길"
입력 2020-08-14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돈을 요구하는 누리꾼의 말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장성규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다"면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보낸 댓글이 담겼다. 이 누리꾼은 "이사갈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다.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 불량이라 대출도 힘들다. 병원 입원 중인데 걱정이다"라며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달라"고 금전적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성규가 참 착하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왜 돈을 빌려달라고 하나", "연예인들에 돈 달라고 하는 것 좀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장성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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