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출연확정…드라마 '사생활'·'스타트업'서 열일 시동

배우 송선미가 하반기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송선미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입니다. 송선미는 극중 거침없는 계획과 추진력, 완벽한 연기력까지 갖춘 완성형 사기꾼 김미숙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합니다.

그런가하면 10월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도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합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송선미는 극 중 달미(수지 분)와 인재(강한나 분)의 엄마 차아현 역으로 분해 '사생활' 속 사기꾼 캐릭터와 정반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팔색조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송선미가 두 편의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