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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홈런’ 김하성 “실투성 공이 들어와 자신 있게 휘둘렀다” [MK톡톡]
입력 2020-08-13 22:38  | 수정 2020-08-14 01:15
김하성이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5회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경기 후 김하성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하자는 생각을 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실투성 공이 들어와 자신 있게 휘둘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3월28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5일에 개막했다. 이에 따라 올시즌은 올스타전과 올림픽 휴식기 없이 144경기를 연속으로 치른다.
이에 대해 김하성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체력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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