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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이끈 류중일 감독 “라모스와 이형종 추가 홈런이 좋았다” [MK톡톡]
입력 2020-08-13 21:57 
류중일 LG트윈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순위 경쟁팀인 KIA타이거즈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류중일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타이거즈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은 2회말 정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주도권을 쥐었고, KIA의 추격 상황에서 로베르토 라모스와 이형종의 홈런이 나왔다. 위기 상황에서는 LG가 자랑하는 영건 필승조 정우영-고우석이 무실점으로 KIA타선을 틀어막았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켈리가 7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정우영과 고우석이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는 정주현의 결승타 이후 라모스와 이형종의 추가 홈런이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좋았던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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