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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공대생 요셉 "카이스트에서 코로나19 관련 앱 개발 중"
입력 2020-08-13 2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독일 공대생' 요셉 베아크네가 카이스트 연구원으로 일하는 한국 생활을 공개했다.
8월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독일 출신 요셉 베아크너가 출연했다.
한국살이 3년 차인 요셉은 카이스트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앱을 개발 중이다.
요셉과 연구팀은 스마트폰과 GPS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변에 있으면 알림을 주는 코로나19 확산방지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동시에 개인정보 자동폐기로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하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과 독일은 과학기술 분야 교류가 많다. 둘 다 과학분야에서 발전한 나라기 때문에 서로 코로나19를 위해 힘써주고 있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요셉은 카이스트 연구원들과 점심시간에 한식 세트를 배달시켜 먹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요셉은 "독일 대학 교육은 토론을 장려하며, 토론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점심식사 이후 카이스트 어린이집에 4살배기 아이 둘을 데리러갔다. 그는 유학 중이던 한국인 아내에 반해 오랜 구애 끝에 결혼했고,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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