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8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3 15:38  | 수정 2020-08-20 16:04

주한미군 사령부는 최근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과 미 국방부 계약직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 사이에 오산 공군기지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오산 공군기지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추가 확진자가 입국 직후 격리돼 다른 장병이나 지역 주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5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128명이 한국에 입국한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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