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국민카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5억달러 발행
입력 2020-08-13 15:32 

KB국민카드가 미화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 ABS는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로 평가 받았다. 일본계 은행 MUFG와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종 통화간 원금과 이자 지급을 교환하는 '통화이자율스와프(CRS)' 계약을 통해 환율과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 요소도 줄였다. 해외 ABS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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