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웹케시, 코로나19 뚫고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
입력 2020-08-13 14:41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웹케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0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29%와 35%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한 데는 언택트 업무 환경 변화로 인한 기업의 비대면 솔루션 선호와 꾸준히 유입되는 솔루션별 신규 고객, 클라우드 기반 SaaS 방식으로 사업 구조 성공적 전환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표 상품인 경리나라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성장했습니다.


경리나라는 기존 온라인, 세무사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 이외에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정보통신공제조합,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같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단체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그룹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 중입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이 언택트 업무 환경을 선호하면서 경리나라와 같은 웹케시의 비대면 솔루션을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수치와 사업 특성상 4분기로 갈수록 높아지는 영업이익을 미루어 보았을 때 올해 목표인 매출 700억과 영업이익 130억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MBN 산업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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