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주도 국민외식비 지원…5번 외식하면 1만원 환급
입력 2020-08-13 14:21  | 수정 2020-08-20 15:04

내수 진작을 위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5번 외식하면 6번째는 1만 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이 정부 주도로 진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의 하나인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 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여섯번째 외식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이며 이들 카드사의 개인회원이면 사전 응모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는 13일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행사 응모를 안내합니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까지 가능하며 유흥업소는 제외됩니다.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하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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