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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수해 이재민들에 힘 보탠다...14일 특별 생방송[공식]
입력 2020-08-13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이 청취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동참한다.
SBS는 오는 14일 금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에서 청취자와 함께하는 수해복구지원 특별 생방송 ‘철가루가 드립니다(철드림)를 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은 역대 최장의 장마기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고, 특히 각 지자체는 복구 지원금이 바닥난 상태다. 그래서 아침마다 뉴스와 기상, 교통정보를 통해 전국 각지의 피해상황을 알린 바 있는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철가루란 애칭으로 불리는 애청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특집을 마련했다.
청취자들이 14일 ‘철파엠 생방송을 듣고 문자 참여를 하면, 생방송 중에 온 총 문자 개수의 곱하기 100원의 금액을 SBS에서 마련해 ‘김영철의 파워FM 청취자 일동 (철가루)의 이름으로 재해복구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취자는 생방송도 즐기고 문자 참여도 하면서 자동으로 기부금액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고, SBS는 평소 애청해주는 프로그램 청취자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철파엠 제작진은 약소한 금액이라도 재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매일 아침을 함께해주는 청취자들과 같이 만드는 첫 기부 프로젝트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라디오와 청취자가 함께하는 수해복구지원 특별 생방송 ‘김영철의 파워FM-철드림은 14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및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그리고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볼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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