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죽전고생 등 3명 확진된 성남 수내동 학원 '19일까지 폐쇄'
입력 2020-08-13 11:53  | 수정 2020-08-20 12:04

경기 성남시는 오늘(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죽전고 1학년생 A군과 같은 학교 친구 1명이 다닌 분당구 수내동의 B영수학원에 대해 19일까지 폐쇄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의 아버지도 어제(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는 B영수학원 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B영수학원에는 확진된 3명 외에 강사 2명, 초·중·고교생 16명 등 18명이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들과 밀접접촉한 고교생 3명 등은 자가격리했습니다.

죽전고에서는 어제와 그제(11∼12일) 이틀 사이 1학년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체 1학년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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