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출시 6개월만에 매출 100억 돌파
입력 2020-08-13 11:05 

GC녹십자가 출시한 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출시 6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은 우수한 제품 성능과 함께 최근 TV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진행한 CJ홈쇼핑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생성해내는 최종 대사물질로 장내 환경을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은 건강한 상태로 조성해 준다. 또 장 건강 개선 효과 외에도 항산화, 면연력 향상, 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세계적 유산균 전문업체 다니스코의 특허받은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7종,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도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향후 유통망 확장 등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장기 전략을 계획 중"이라며 "포스트바이오틱스 대표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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