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부 직원 참석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인접부서 재택근무
입력 2020-08-13 11:04  | 수정 2020-08-20 11:04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해당 부서와 인접한 부서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3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도시실 소속 도시경제과 직원 3명이 그제(11일) 외부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회의 참석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직원 3명은 자택에 대기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내일(14일) 오전 중에 나옵니다.

도시경제과 직원들은 회의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예방 차원에서 어제(12일) 밤늦게 공지를 돌리고 도시경제과와 인접한 부서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국토도시국은 세종청사 6동 4층에 있습니다. 4층에는 국토도시실 외에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주택토지실 등 핵심 부서들이 모여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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