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참이슬 백팩·두꺼비 피규어…하이트진로, "인기 굿즈 `두껍상회`에서 팝니다"
입력 2020-08-13 10:56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주류캐릭터 샵 두껍상회 외관 사진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참이슬 백팩과 두꺼비 피규어, 테라박스 모양 병따개 등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팝업스토어로 열고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2길 2 에 오픈하며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70일간, 매일 정오부터 오후 8까지 8시간 운영된다.
'어른이(어린이 취미에 열광하는 어른) 문방구' 두껍상회에서는 완판을 기록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한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물량은 품목별 재고 수량에 따라 다르며 일부 품목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두껍상회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전용잔 패키지, 캐릭터 패키지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주말 한정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매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요일별 두꺼비 뱃지' 이벤트와 요일별 다른 5종류의 두꺼비 뱃지를 모은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두꺼비 뱃지를 모아라' 이벤트, 두껍상회 방문 및 구매를 SNS에 인증하면 두꺼비 부채를 증정하는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의 메인포스터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의 성공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두껍상회는 그동안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팝업스토어 운영방안을 마련해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 대기 인원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매장 이용고객을 3~4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한편 2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한다. 다만 두껍상회엔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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