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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걸스 봄수연, 스폰+임신 고백?→소속사 “SNS 사칭 피해”[종합]
입력 2020-08-13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당했다.
최근 봄수연의 인스타그램으로 추정된 SNS 계정에는 술 좀 마셨다”는 말을 시작으로 스폰, 조건을 했다. 포켓걸스를 하면서 유명해졌고 더 많은 금액의 조건들이 들어와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 다시 한국에 와서 스폰을 했고 그 남자 아이를 임신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또 해당 계정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과 다소 배가 나와 보이는 복부 사진 등이 올라와 있어 봄수연이 스폰서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는 사칭 계정이었다. 13일 봄수연 소속사 미스디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계정은 사칭 계정”이라며 스폰서와 임신 고백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계정에 봄수연의 사진이 올라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간 DM을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별다른 피드백이 없었다. 지인들은 해당 계정이 봄수연의 계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서는 봄수연 본인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봄수연은 2015년 포켓걸스 디지털 싱글앨범 ‘빵빵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전에는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trdk0114@mk.co.kr
사진|봄수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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