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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지수X하석진, 극과 극 형제…‘순한맛vs매운맛`
입력 2020-08-13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지수, 하석진이 극과 극 형제 캐릭터로 여심을 사냥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이와 관련 지수는 형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열혈 청춘 ‘서환 역을, 하석진은 카레이서이자 동생 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불도저 상남자 ‘서진 역을 맡아 극에 오조오억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순수녀 임수향(오예지 역)을 뒤흔드는 운명의 남자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내가예 측이 13일 지수, 하석진의 상반된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수는 우수에 찬 촉촉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첫사랑을 향한 뜨거운 가슴을 가진 열혈 청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 하석진은 따지지도 재지도 않는 직진 본능을 지닌 불도저 상남자. 공개된 스틸에서도 엿보이듯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사람들을 휘어잡는 섹시한 포스로 지수와의 상반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서로에게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할 만큼 특별했던 형제의 관계가 ‘운명의 여자 임수향을 만나고 난 뒤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지수, 하석진이 달라서 더욱 흥미로운 시너지를 예고하는 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지수, 하석진이 유기적인 호흡으로 상반된 캐릭터의 매력은 살리고, 흡인력을 높이는 노련한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임수향을 사이에 두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형제의 극과 극 사랑과 브로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8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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