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노래방 50대 남녀 3명 숨져…경찰 수사
입력 2020-08-13 09:18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남녀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남녀 3명이 피를 흘린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여성 1명은 노래방 업주, 남성 1명은 손님, 또 다른 남성 1명은 노래방 업주의 지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 중 1명이 2명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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