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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수자, 손녀와 대립 "할머니가 고양이보다 못해?"
입력 2020-08-13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수자 씨가 고양이를 집에 들이는 것을 두고 손녀와 언쟁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4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자 씨의 손녀 천수빈 양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고 김수자 씨는 동물 키우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 이에 천수빈 양은 "사람도 동물이다. 나도 싫으냐"면서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수자 씨는 "사람은 사람이다"라고 반박했으나 천수빈 양은 "사람도 동물이었다"면서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수자 씨는 "고양이보다 할머니가 더 못하냐"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으나 결국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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