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감염경로 파악되지 않아
입력 2020-08-13 09:02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지역감염 1명을 포함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는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구 치평동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시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의 10대 남자 B군도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군은 한국 유학을 위해 입국한 뒤 소방학교에서 격리 중 확진돼 이동 동선은 없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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