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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LPGA투어 취소…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8-13 08:11 
작년 상하이 LPGA 우승자 대니엘 강.[사진제공=연합뉴스]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상하이가 취소됐다.
LPGA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 LPGA 상하이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LPGA투어는 "보건에 대한 우려와 국가 간 이동 제한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으며 내년에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중국에서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일절 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상하이 LPGA는 4주 동안 이어지는 LPGA투어 아시아 시리즈의 첫 대회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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