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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리메이크, 日 후지TV서 내년 1월 첫방송
입력 2020-08-13 0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는 와이프가 일본 후지TV에서 리메이크 된다.
지난 2018년 여름, tvN 수목드라마로 방영됐던 ‘아는 와이프 리메이크 판권이 일본의 지상파 채널인 후지TV에 판매돼 드라마로 제작된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한 남자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드린 드라마로 배우 지성과 한지민이 열연해 평균 7.9% 최고 8.6%이라는 높은 최종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작품이다.
‘아는 와이프 일본판은 총 11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인기 배우 오쿠라 타다요시와 히로세 아리스가 주연 배우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며, 목요일 밤 10시에 편성 확정됐다.
일본 후지TV 관계자는 우연한 기회에 ‘아는 와이프를 접하게 됐는데, 전 편을 한 번에 몰아 봤을 정도로 깊이 매료되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하나하나를 보며 울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면서 드라마 보는 내내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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