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린나이코리아, 폭우 피해 구례군 복구 동참
입력 2020-08-13 01:09  | 수정 2020-08-13 10:15
린나이코리아가 역대급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수해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인천 본사에서 복구팀을 구성해 긴급 파견했습니다.

린나이코리아는 피해 주민들이 빨래를 말리지 못해 젖은 옷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광주광역시에서 빨래건조기 10여대를 긴급 공수해 주민들이 마른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 막대한 피해를 본 하동 화개장터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끔 일대 상가.주택.식당 등의 침수로 고장난 가스기기를 무상 점검하고 수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례군 부스 빨래건조기 존은 피해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현장이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병천 / 린나이코리아 광주지사장
- "빨래 건조 서비스를 받으신 주민들이 굉장히 고마워합니다. 구례 뿐만 아니라 전국의 비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피해를 빨리 복구해서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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