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최대 규모' 양평 스타벅스, 확진자 방문…임시 폐쇄
입력 2020-08-12 20:01  | 수정 2020-08-19 20:04

국내 최대 매장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12일 임시 폐쇄됐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 이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이에 이날 오후 1시 매장 영업을 임시 중단했으며 "조사가 끝나면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내일(13일) 영업 재개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수려한 경관에 직접 빵을 구워 내놓는 첫 스타벅스 매장이라는 점 등이 알려지며 지난달 24일 개장 이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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