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8-12 19:20  | 수정 2020-08-12 19:27
▶ 모레부터 다시 비<수해 현장은 쓰레기산>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모레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주말까진 장마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수해 현장마다 산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에 전염병 발생 우려마저 나옵니다.

▶ 환경부<"4대강 보 홍수 예방 효과 없다">
환경부가 "4대강 보는 홍수 예방 효과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에 나온 연구를 토대로 내린 결론인데, 환경부는 향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실증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엄마가 아기 살해 후 3년 방치>"형편 때문"
오피스텔에서 친모가 살해하고 3년 동안 방치했던 영아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구조된 엄마는 혼자 아이를 키울 형편이 안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손혜원 징역 1년 6개월>법정구속은 면해
목포시의 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손혜원 전 의원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손 전 의원 측은 즉각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리아 직원 11명 확진>7개 점포 폐쇄
서울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어제오늘 이틀간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장시간 모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롯데리아는 해당 직원들이 있던 서울 지역 7개 점포를 한때 폐쇄 조치했습니다.

▶<안산 유치원 식중독 "냉장고 탓">원장 고발
지난 6월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유치원 냉장고의 성능 이상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정 칸의 온도가 10도 이상 높았는데, 정부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 등으로 유치원 원장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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