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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정기훈에게 신상 배트 선물` [MK포토]
입력 2020-08-12 18:16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1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김하성이 경기 시작 전 한화 정기훈에게 배트 두 개를 선물하고 있다.
48승 34패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리그 최하위의 한화는 키움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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